HP Window Mixed Reality 헤드셋 + 컨트롤러
"들어 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나가기 위해선 결국 무언가를 결제하여야 하였고... 흑흑
5달러 할인 쿠폰 준다고 호객행위한 이베이에 또 낚였다.
관자놀이의 버튼 눌러가며 컨트롤 해야되는 갤럭시 VR 버리고 콘트롤라 있는 VR을 해보고 싶었다.
중고제품들은 가격이 더 매력적인것들이 있었는데, 눈과 피부에 바로 접하는것이고, 스폰지가 은근히 찝찝해서 신품 구매를 결정
175불에 투패 배송비 19불까지 총 $200 안쪽으로,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구했다고 자기 위로 중.
문제는 가격이 아니지, 오큘러스 퀘스트가 곧바로 출시 된 것이 문제지... 아오 ㅆ
아마존에서 한때 더 좋은 가격으로 풀렸었는데, 그때 샹크스 에디션이니 뭐니 하며, 짝이 안 맞는 컨트롤러, 헤드셋만 2개, 컨트롤러 세트만 2개 이렇게 온 사람들도 있다고 나름 악명이 높았다.
갤럭시 vr 을 탈출한다는 기쁨 때문이었을까?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를 봐도 WMR 중에서 최악은 아니여도 차악정도로는 꼽히는 기기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나름 맨족스러웠다!!! 뭐 WMR 중 최고로 쳐주는 레노보 익스플로러가 마법의 가격 200불 미만으로 떴다면 구입 했겠지만, 당장 없었으니까...
VR 게임 세일 리스트에 걸어놓고 차차 리뷰들을 남겨야겠다.
입문용 VR로 200달러 미만이라면 살짝 추천
아니라면 S.T.A.Y... 돈 모아서 가볍고 FOV 좋은거 사자
오큘 퀘스트가 아른 거리는것은 왜일까? 눈가가 촉촉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