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구입한 물건

HP Window Mixed Reality 헤드셋 + 컨트롤러

송팡가 2019. 5. 2. 21:58

"들어 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나가기 위해선 결국 무언가를 결제하여야 하였고... 흑흑
5달러 할인 쿠폰 준다고 호객행위한 이베이에 또 낚였다.  

관자놀이의 버튼 눌러가며 컨트롤 해야되는 갤럭시 VR 버리고 콘트롤라 있는 VR을 해보고 싶었다.

 

중고제품들은 가격이 더 매력적인것들이 있었는데, 눈과 피부에 바로 접하는것이고, 스폰지가 은근히 찝찝해서 신품 구매를 결정 

175불에 투패 배송비 19불까지 총 $200 안쪽으로,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구했다고 자기 위로 중.

문제는 가격이 아니지, 오큘러스 퀘스트가 곧바로 출시 된 것이 문제지... 아오 ㅆ

 

아마존에서 한때 더 좋은 가격으로 풀렸었는데, 그때 샹크스 에디션이니 뭐니 하며, 짝이 안 맞는 컨트롤러, 헤드셋만 2개, 컨트롤러 세트만 2개 이렇게 온 사람들도 있다고 나름 악명이 높았다.

갤럭시 vr 을 탈출한다는 기쁨 때문이었을까?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를 봐도 WMR 중에서 최악은 아니여도 차악정도로는 꼽히는 기기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나름 맨족스러웠다!!! 뭐 WMR 중 최고로 쳐주는 레노보 익스플로러가 마법의 가격 200불 미만으로 떴다면 구입 했겠지만, 당장 없었으니까... 

 

묵-직

 

박스가 참 이뻤다. 버리기 아까워서 부츠 보관 상자로 불법 용도 변경

 

콘트롤라. 샹크스 에디션이 아니다!!!

 

head가 담겨있는 상자

 

 HP 로보캅 에디션

VR 게임 세일 리스트에 걸어놓고 차차 리뷰들을 남겨야겠다.

 

입문용 VR로 200달러 미만이라면 살짝 추천

아니라면  S.T.A.Y... 돈 모아서 가볍고 FOV 좋은거 사자

오큘 퀘스트가 아른 거리는것은 왜일까? 눈가가 촉촉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