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Pebble 2 SE
    잡다구리/구입한 물건 2017. 9. 13. 14:11

    기존에 쓰던 아날로그 시계가 한동안 안 쓰다 보니 작동을 하지 않았다.


    시계방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 했지만 작동이 잘 되지 않아서 물어보니,


    기계식 시계는 가끔씩 먼지도 제거해 줘야 된단다.


    방진 기능이 고급시계에 왜 있나 했는데 이제서야 알겠다.


    시계는 20만원 짜린데, 분해하고 수리하는데 6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길래 그냥 집에 왔다.




    그리고 전자 시계를 알아보다 보니 페블 스틸이 눈에 들어와 구입하였고


    지금까지도 정말 잘 사용하였고 만족스러운 제품 중 하나가 되었다.




    근데 너무 무거웠다..




    그래서 페블 2 SE를 샀다.


    망한 회사의 제품 왜 사냐고 궁금해 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 이유로 1개를 더 사 놓을 생각도 할 만큼 만족 스러운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39.99 엄청 저렴해 졌다. 


    배송비 포함해서 5만원 안쪽으로 구입한 것 같다.






    언패킹 하는 재미를 아는 사람이 디자인을 한 것 같다.





    한글 패치도 비공식으로 해야 되고 한글이 없어서 -1 점





    저렴한 가격 답게 제품 구성이 매우 단촐하다. (여기에도 잡아 당기는 ㅋㅋ)





    페블 스틸 / 페블 2 SE 패키지


    페블 스틸에 비해 구성이 단촐하였지만 그렇다고 느낌이 나쁘진 않다. (가격과 비례 하는것인가?)





    제품 크기는 페블 스틸이 훨씬 큰 듯 하지만, 액정 크기는 동일하게 정밀 측정 되었다.





    페블 2는 그래도 최신 제품이어서 그런지 날씨 기능 등이 추가 되어 펌웨어 버전이 더 높다!




    페블 2 SE / 페블 스틸 


    설정 된 밝기 차이가 있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2는 약간 푸른 빛이 돌았고, 스틸은 약간 어두운 느낌인데 이쪽을 더 선호한다.




    당연히 같을 줄 알았는데, 충전 단자가 다를 줄이야. 정확히는 모양이 다르다.


    가운데 단자의 모양은 같지만 자석으로 가까이 가면 찰싹 달라 붙기 때문에 호환이 힘들었다.


    2는 가운데 홈에 삽입 되서 지지 되는 방식이고 스틸은 아래에 턱이 있어서 이 부분으로 지지를 하는 방식이다. 




    충전 단자가 호환이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서 


    스틸은 당분간 봉인이 될 듯 하다. 






    '잡다구리 > 구입한 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T3 SSD 적출  (0) 2017.10.10
    이게 무엇일까요?  (0) 2017.09.19
    Pebble 2 SE 줄질 feat 알리  (0) 2017.09.13
    수카스 전동칫솔  (0) 2017.08.31
    싸구려 골프채  (0) 2017.08.28
Designed by Tistory.